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맨덤의 던전

동네 모임에서 해보고 재미있어서 구입했다. 둘이서 해도 재미있다는 M님의 추천이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글화가 되어 있다. 일본 오잉크에서 만든 게임이다.

작은 박스


설명서

용사와 아이템


몬스터와 참조카드


8종류의 몬스터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우봉고 듀얼

이전에 샀던 우봉고를 꺼냈다. 어릴 때 했던 지능테스트에 나온 문제를 푸는 느낌이다. 꾸한테 두번 다 졌다.




2014년 12월 1일 월요일

마스크맨

사 놓고 한 번도 못해본 본 게임이다. 일본의 오잉크라는 곳에서 만들었다. 달무티, 티츄와 비슷하게 빨리 손에 있는 카드를 털어 버리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역시 선을 잡는 것이 포인트다. 테스트 플레이를 해봤는데 아직 제대로 이해가 안된다. 은근히 규칙이 까다롭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잘 안 온다.


단촐한 구성물


6명의 레슬러가 있다. 각자 8장씩.


- 규칙 요약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721&tb=info_files&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B0%A1%C1%B7%B0%D4%C0%D3

- 동영상 설명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Dogs

파티게임. M님은 카드로 하는 윷놀이라고 설명했다. 운이 많이 중요한 게임이다. 룰이 쉽고 한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들 정도로 상황 전개가 빠른 게임이다.


6인용 말판. 마주보는 사람끼리 한팀이다.


카드를 써서 말을 움직인다.


마지막에 아깝게 졌다. 나(노랑)는 먼저 들어와서 같은편(파랑)을 도와주고 있는데 그 사이에 초록/빨강팀이 다 들어와 버렸다.

엘그란데

El grande. 옛날 게임인데 여전히 보드게임긱 순위의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mk님께서 가져오신 거다. 집에 보드게임이 800개가 넘는다고 하신다. 엘드란데는 영향력 게임이다. 상대방을 추방하는 등 견제하는 카드가 많다. 게임이 반 이상 진행 되었을 때 심각한 에러플을 발견했다. 왕의 주위에만 기사를 놓을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게임을 하고 있었던 거다. 이미 엎지러진 물. 그냥 진행했다.




압도적인 크기의 왕


4점 차이로 승리.

미니빌

4인 미니빌. 2인 했을 때는 조금 싱거웠는데 4명이 하니 조금 더 낫다.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아브라카브라 왓

동네 모임에서 했다. 4명이서 했다. 규칙이 간단하고 은근히 추리력이 필요한 게임이다. 놀랍게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었는데 품절이다.


난 회색 마법사


설명서


마법 주문


회색이 나다. 8점을 먼저 넘겨서 승리.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사내 동호회에서 4인이 돌렸다. 그림을 그릴 때는 눈치를 보고, 연기하고, 고심을 하는데 엑스맨이 밝혀질 때마다 웃음이 터졌다. 3번 정도 돌리니 사람들이 요령을 익혀서 더 재미있어졌다. 간단히 웃으면서 하기에 최적의 게임이다. 텔레스트레이션처럼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


마지막 문제. T셔츠. 엑스맨이 잘 해서 2바퀴 더 돌았다.

토레스 - 배경

최근 전쟁에서 적국의 마법사들이 계속 보낸 파괴적인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왕의 성들은 폐허가 되었다. 한 때 웅장했던 건축물들의 폐허만 남았다. 전쟁은 왕의 성만 뿐만 아니라, 그의 젊음도 앗아갔다. 이제 노쇠한 왕은 그의 아들 중에서 후계자를 선출해야 한다. 그는 아들들에게 성을 재건하라고 명령했고, 가장 높고 큰 성을 짓는 이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약속 했다.

전쟁에 지친 왕은 평화롭게 협동하며 성을 쌓으라고 했다. 이에, 왕자들은 싸우거나 다른 왕자의 성을 공격해서는 안 되었다. 각 왕자의 휘하에는 축성을 감독할 기사가 6명씩 있다. 왕자들은 기사를 이용해서 성을 같이 쌓고, 성에서 가장 높은 탑을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을 해야 한다. 왕은 매년 성 하나에 머무르며 자신을 호위하는 기사에게 상을 내릴 것이다.

일년에 한번, 왕은 성들을 둘러보며 아들들의 성과를 평가할 것이다. 3번째 평가를 마치면 후계자를 정하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할 예정이다.


- 원문

A series of devastating tornadoes, unleashed by enemy mages in the recent war has left all the king’s castles in ruin. Only the foundations of these once magnificent monuments remain. The war not only robbed the king of his castles, but also of his youth. The now elderly king must choose a successor from among his sons. He has charged them with rebuilding his castles and promised the throne to the one who can rebuild the tallest and largest castles.

Tired of war, the king requires that the building be done in peace and a spirit of cooperation. Thus, the princes may not attack each other or the castles being built. Each prince has 6 knights to supervise the building. Two or more princes may work together on a castle with their knights competing to control the highest towers of the castle. The king will spend each year in a castle and will reward the prince whose knights are guarding him.

Once each year, the king will tour the castles, to judge the progress of each son. After he finishes the third tour, he will choose his successor and prepare for his own death. 


영문 룰북 : http://riograndegames.com/getFile.php?id=191

토레스 플레이

꾸랑 토레스를 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신혼여행을 갔을 때 구한 물건이다.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린 벼룩시장에서 싸게 샀다. 이전부터 해보고 싶던 게임이었는데 절판이 되서 구할 수가 없었던 건데 보자마자 샀다.
낮에 메뉴얼을 읽고 혼자 테스트 플레이를 했다. 룰이 어렵지 않아서 꾸에게 간단히 룰을 설명해 주고 바로 게임을 했다. 컴퍼넌트가 아기자기하다. 상대를 없애거나 성을 무너뜨리는 공격적인 행동이 불가능한 게임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물론 점수를 얻기 위해서 머리는 꽤 굴려야 했다. 4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둘이 해도 충분히 재미있다. 내일 동네 보드게임 모임에서 4인플을 해봐야지.


고민하는 꾸


뭐를 낼까?


액션카드. 독일어로 씌여 있어서 한글 번역을 출력해서 카드프로텍터 안에 넣었다.


게임 끝. 3점차로 간신히 승리. 마지막 라운드에 꾸의 액션카드 러쉬로 역전 당할 뻔했다.